김천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시민의 안녕과 지역의 무궁한 번영을 기원하기 위하여 온 시민의 뜻과 정성을 담은 김천시민대종을 그 기대에 어긋나지 않은 걸작품으로 제작해 주신 홍종사 사장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김천시민대종은 전통적인 제작기법에 따라 만들어진 종으로서 그 형태와 문양의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장중하면서도 맑게 은은히 울려퍼지는 종소리는 전문가들로부터 국보인 에밀레종을 능가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렇듯 훌륭한 종이 탄생된 것은 인류문화사에 길이 남을 명품을 만들겠다는 불굴의 장인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확신합니다.
21세기는 문화의 세기라고 합니다. 그리고 가장 향토적인 문화만이 세계적인 문화로 성장해 나갈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장 한국적인 문화를 다듬고 가꾸어 나갈때 우리는 세계문화를 선도할 수 있을것입니다.

신라의 전통문화를 되살려 세계적으로 우수한 한국 종 제작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박한종 사장님께서 변함없이 창조적이고 발전적인 노력으로 한국의 종 문화에 기여해 주시기 바라며, 또한 홍종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