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에 소재하는 독립기념관은 통일을 염원하는 온 겨례의 뜻을 형상화 하여 조국의 평화적 통일이 곧 제 2광복이라는 명제아래 독립기념관 경내에 "통일염원의 탑"을 건립하고 탑 중앙에는 통일 실천을 표출하는 상징으로서 <통일의 종>을 설치하고자 주종에 관한 설계를 서울 대학교 한국종연구팀에 의뢰 감리케하고, 통일의 종의 주종은 홍종사가 참여키로 하였습니다. 당시 홍종사는 창사 이래 최초로 온 겨례가 염원하는 통일의 종을 주조하기 위하여 주물공장 건물과 기중기시설, 용해로, 전기시설등을 증설 개선한 바 있습니다. 

한편 주형틀 제작, 정밀밀납주조법, 문양판제작, 재료의 모합금제조, 용해, 주입작업의 주조방안을 수립하고, 다년간 법종 주조에 경험이 많은 홍종사 기술자들이 주종의 제작기술과 음향 및 종의 조형미에 관해 명예를 걸고 사명감을 갖고 일치 단결 합심하여 통일의 종 작업을 시작, 각고의 노력 끝에 270일만에 온 겨레가 염원한 통일의 종을 장엄한 자태로 태어나게 하였습니다.
이 통일의 종의형태로, 상대는 일광과 월광을 구름모양과 함께 장식, 하대는 동향은 동해를 북향은 백두산을, 서향은 서해를, 남향은 한라산을 배치하였습니다.윤곽내는 소나무로 장식, 종류는 돌기형으로, 당좌는 남향과 북향은 태극문양을 배치, 종신에는 한국지도를 바탕으로 한 민족의 공동체의 뜻을 담고자 하였습니다.

종의 표면은 아름다움과 은은하고 긴 여운의 종소리로 인해 통일의 종의 위용을 더 한층 빛냈습니다.
장인 정신에 입각한 통일의 종의 주성을 성공리에 완수 할 수 있었던 것은 홍종사 박사장을 비롯하여 전직원 기술인들의 노고라고 생각합니다.
금후 더욱더 특수정밀 주조법을 개발하고 더 큰 발전 있기를 부탁합니다.